2021. 8. 28. 23:28ㆍ카테고리 없음
슬기로운 의사생활 10화
누군가에게 뒤통수를 가격당해
쓰러져 병원에 실려온다.
신분을 확인하니 율제병원 의사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다친 율제병원 의사는 누구일까.
99즈 멤버가 아니라면 너무 광범위 하기 때문에
누구인지 맞힐 수 있는 가능성이 낮아진다.
만약 99즈 멤버라면,
준완이가 아니면 익준이일 가능성이 높다.
준완과 익순의 시작점은 율제병원 응급실이다.
익순이가 교통사고를 다해 율제병원에 입원을 했었다.
이때와 비슷하게 이번에는 거꾸로 준완이 다쳐서 입원을 하고,
익순이가 창원과 서울을 오가며,
준완의 병간호와 함께 사랑이 다시 싹트지 않을까 하고 예상할수 있다.
하지만, 준완과 익순은 이미 이어졌다.
아직 뒷장면이 안나오긴 했지만,
정원과 함께 있는 준완의 표정에서 알수 있었다.
짠내나는 준완에게 정원의 질문에
웃음이 절로나는 모습은
예전의 텐션으로 다시 돌아온 준완이였다.
병원앞 스테이크 집에서
오빠를 아직 좋아한다는 짐심고백을 들은 준완.
이미 이어진거나 다름없는 상황이라고 말할수 있을것같다.
준완의 핸드폰에도 여전히 익순의 별명인
‘ㅂㄷㄱ’
비둘기 이니셜이 저장되어 있었다.
그래서 작가가 다시 이어지기 힘든 상황을 또 넣는다거나
이들에게 또다른 위기를 넣을 가능성이 낮다.
퍽치기를 당하고 응급실에 실려온 사람은
익준일것이라는 것에 조심스러운
의견을 내볼수 있을것같다.
우선 준완의 옷과 응급실에 실려온 사람의 옷이 다르다.
준완은 검은색 옷을 응급실에 실려온 남자는
라이트 그레이톤 옷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럼 준완은 아니라는 것이다.
과거 송화의 생일 때 익준이 송화에게 줄 선물을 준비했지만,
송화에게 거절당해 괴로워 하던 석형이 때문에
익준은 준비했던 선물을 쓰레기 통에 버리게 된다.
이번에는 익준이의 생일이 다가왔다.
송화가 익준의 생일 선물을 방에 놓고 간다고 한다.
과거 익준이 송화에게 주려고 했던 선물을 반지.
즉, 익준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선물 이었다.
이번에 송화는 익준의 고백을 거절한 뒤
점차 익준에게 스며들며
과거 일렉 기타 치던 익준에게 반한 눈빛이었던 그 눈빛을 보여줬다.
송화의 룸에서 함께 커피를 마실 때
둘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비가 하늘에서 내렸고,
창밖의 비를 바라보며, 아이처럼 좋아했다.
어떤 선물을 받길 원하냐는 송화에
‘너가 주는건 다좋지’ 라는 익준의말에
송화는 약간 수줍어 하면서도
그 대답이 싫지 않은 표정이였다.
이번에 송화가 준비한 익준의 생일선물은
송화의 마음이 담겨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석형이가 송화에게 고백한 일로
송화가 선물을 전달받지 못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익준이가 다치는 바람에
쉽게 선물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거 같다.
이렇게 익준 송화의 생일 때 뭔가의 사건이 일어난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다.
송화가 힘들어 할 때 앞에서 혹은 뒤에서
지켜주고 편하게 해준 익준이었다.
이번에 익준이 다치고
송화가 익준의 곁을 지킬 것 이라 예상된다.
익준이란 존재가 송화 자신도 모르게
마음속에 크게 자리 잡고 있었다고
느끼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예상된다.
이제는 익송 커플이 어이지는 일에 대해
제작진이 빌드업을 하고 잇다고 느껴진다.
아쉽게 2회 만을 남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어떻게 이야기가 마무리 될지 기대가 된다.
이정도의 진도라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3 가
제작될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 같다.
응급실에 실려온 남자 기럭지로 봐서
준완인 것처럼 보였고,
착장은 익준이처럼 보였다.
하지만, 응급실에 실려온 사람이
결국 익준이라는 생각한 결정적인 이유는
평소 익준이가 즐겨하던 왁스를 바른
삐죽삐죽한 헤어스타일이 찰나에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외과 즉 GS가 병원장님 과의 식사자리가
강남에서 이루어진 것과,
뒤통수를 가격당했다는 율제병원의사가
강남에서 실려오는것만 봐도
응급실에 실려오는 사람이
익준일 것 같다는 예상을 하기가
좀 더 합리 적이라고 느껴진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응급실을 계기로 커플들의 사이가 급격하게 가까워 지곤 하는데,
겨울 정원 커플도
겨울이 생리통으로 인해 진통제를 먹은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
응급실로 실려가고 그를 걱정한 정원이
응급실앞에서 망설이는 방송이
슬기로운 시즌1 마지막 화에서 그려졌다.
또한, 영국 유학과 오해로 인해 헤어졌던
익순과 준완 커플 역시
익순의 고열로 인해 응급실에서
익순의 마음과 준완의 마음이
간접적으로 드러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산부인과 곰곰 커플 역시 마찬가지로
추민하가 쓰러져서 응급실에 있다는
카톡을 인턴이 잘못보낸걸 보고는
석형은 밴드 연습을 뒷전으로 한 채 추민하에게 달려간다.
이를 통해 석형의 마음이 직접적으로 드러난거나 마찬가지 였다.
이를 통해보면 응급실에 실려온 율제병원 의사는 익준이 이며,
이를 통해 송화가 익준이에 대한 마음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거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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