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2. 22:37ㆍ이슈_사건사고
커플 유튜버 단하나가 가슴아픈 반려묘 사고사를 고백해 충격을 주고있다.
지난 21일 다나나(단하나) 유튜브 채널에는 '이젠 보내줘야 할 때'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단은 "이런 영상을 올리게 될 줄 몰랐는데 핀이(반려묘)가 떠났다.
핀이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그렇게 떠났다"며 반려묘와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공지를 쓸까 하다가 유튜브에서는 아직 핀이가 살아있고
핀이의 죽음을 공식화하면 진짜 핀이가 사라질 것만 같아서 너무너무 두려웠다"며 울먹였다.
그는 사건이 일어난 경위에 대해서 8월 12일 퇴근 후 핀이가 보이지 않았으며,
당일 청소를 맡겼던 업체에 연락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CCTV 확인을 위해 향한 곳의 경비원으로부터 화단에 고양이가 죽어잇어
묻어줬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두 사람의 오열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그들은 날이 어두워졌으니 다음날 핀이의 사체를 처리하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에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동물병원에서 확인해본 결과 핀이는 추락사를 당한걸로 추청되었으며,
눈물의 장례식 장면 또한 공개되었다.
그는 청소업체를 부를 당시 동물 체크 칸이 따로 있어서 동물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직원이 방문할 것이라 짐작하고 안일한 판단이었다고 한탄했다.
집안에 고양이가 있으니 창문을 열지 말아달라고 미리 당부했으나,
직원은 창문을 열고 먼지를 털고 있었고 그것을 닫는 과정에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하나한테 핀이, 핀이한테 하나는 반려동물을 떠나서
너무 각별한 존재였다"며 "하나가 숨 쉬는 모든 순간에 핀이가 항상 있었다.
현관문 열 때 총총 뛰어와서 저희를 1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반겨줬던 것처럼
그대로 변함없이 반겨줄 것 같아서. 근데 이제 없으니가 하나가 문을 잘 못 연다.
그 앞에서 들어오질 못하더라" 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벌써 두 달이 지났다. 지금은 우리 핀이가 없는 상황을
받아드리려고 하나랑 많이 노력하고 있따. 그래도 울이는 살아가야 되니까" 라며
핀이와 지난 10년간의 추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위로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단하나는 장수 커플 유튜버로, 89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2023.08.18 - [분류 전체보기] - 이재영 이다영 김연경과의 불화설 증거공개 카카오톡 내용 공개 학폭 음모론
2023.08.07 - [분류 전체보기] - 세븐틴 조슈아 럽스타그램?! 열애 증거
2023.06.28 - [이슈_연예·예능] - 남의연애2 1화 정리 출연진 인스타 전남친 출연 나이 과거 직업
.
[저작권자 ⓒ미디어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슈_사건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율희 최민환 외도 업소 폭로 총정리 "가족들 앞에서 중요부위 만져.." (6) | 2024.10.25 |
---|---|
'AOA 탈퇴' 권민아, 또 신지민 언급... "그녀에게 맞아본 적 있다" (6) | 2024.10.23 |
수원 아파트 냉장고 영아 시신 2구 발견.. 이사할 때도 냉장고에 넣어서 옮겨 (0) | 2023.06.22 |
DKZ 경윤 "어릴 적 사이비 믿는다고 왕따.. 아이돌 사이에서 포교활동.." JMS 모태신앙 인정 후 탈교선언 (0) | 2023.03.13 |
"KBS 여성통역사도 JMS 신도, 성범죄로 이어질 우려.." 더라이브 방송사고 이유 논란 (1) | 2023.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