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 양궁, 25년 만에 올림픽 신기록 경신.. 랭킹라운드 "1~3위 싹쓸이"

2021. 7. 23. 17:26이슈_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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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하)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 안산(광주여대)이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랭킹라운드를 1위로 통과했다.

안산은 23일 오전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랭킹라운드에서 680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랭킹라운드에서 우크라이나의 리나 헤라시멘코(673점)가 세운 기록을 25년 만에 깨트리며 올림픽 기록을 새로 쓴 것이다.

이로써 안산은 24일 펼쳐지는 혼성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만약 안산이 개인전, 단체전과 함께 혼성전까지 정상에 오른다면 양궁사 최초로 3관왕에 등극한다.

한국은 장민희(인천대)가 677점으로 2위, 강채영(현대모비스)이 675점으로 3위에 자리하며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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