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4. 23:21ㆍ이슈_영화 드라마
'이상한변호사우영우'가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6화에서는 탈북민 폭행 사건을 다루며 이야기를 풀어갔다. 탈북민으로 등장한 '계양심'은 자신이 돌려받지 못한 1,000만원을 받기 위해 친구와 함께 한 여성의 집에 방문해 우발적인 폭행을 저지른다. 하지만 피해자는 이미 남편에게 수차례 폭행을 당한 뒤였고, 이미 온 몸이 멍투성이었던 것이 화근이 되어 계양심과 친구는 4년형을 받게 되고, 어린 딸을 홀로 키워야했던 계양심은 5년동안 잠적한다.
이유는 어린 딸과 그 시기에 4년이나 떨어지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할거라는 것. 이후 더 큰 처벌이 기다리고 있을 지라도, 아이가 자기를 기억할 수 있도록 모텔방에 숨어 지내며 5년간 생활을 한 계양심은 7살이 된 딸을 보육원에 맡기며 경찰서에 자수를 해 최수연과 우영우를 만나게 된 것이다. 이에 정의감과 모성애가 불타오른 두 변호사는 북한법과 의사까지 증인으로 세우며 그녀의 집행유예를 따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았다.
미혼부의 자식으로 아빠와 자라왔던 우영우의 상처가 처음으로 드러난 6화였다. 우영우는 눈물을 보이며 딸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계양심에게 "어미 고래와 같다. 딸은 엄마와 보낸 시간을 소중하게 기억할 것"이라 위로를 전했다. 이후 최수연에게 "내가 만약 고래였다면, 우리 엄마도 나를 버리지 않았을까?" 라는 말을 해 최수연을 놀라게 했다.
이후 놀랍게도 그녀의 형량이 집행유예 선고를 받으며, 최수연과 우영우가 놓쳤던 사유가 이유가 되어 둘이 원하는 방향으로 판결은 끝이난다.
많은 시청자들은 이에 "솔직히 신파 될 뻔 했는데 소름 돋았다", "탈북민 배우의 연기가 유난히 돋보였다", "이 장면 보면서 눈물났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탈북민을 연기한 배우의 연기력이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해당 배우는 '김히어라' 배우로 이미 유명한 뮤지컬배우였다.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뮤지컬 '팬레터'가 많이 언급되는데, 유명 배우 김성철 이규형과 한 무대에서 찰떡같은 호흡과 뛰어난 노래실력, 연기력등을 보여줘 '뀨철히어라' 라는 조합으로 믿고 보는 배우 서열에 올라있다.
우영우 이후 그녀의 뛰어난 연기력을 미디어에서 더 접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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