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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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 양궁, 25년 만에 올림픽 신기록 경신.. 랭킹라운드 "1~3위 싹쓸이"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 안산(광주여대)이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랭킹라운드를 1위로 통과했다. 안산은 23일 오전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랭킹라운드에서 680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랭킹라운드에서 우크라이나의 리나 헤라시멘코(673점)가 세운 기록을 25년 만에 깨트리며 올림픽 기록을 새로 쓴 것이다. 이로써 안산은 24일 펼쳐지는 혼성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만약 안산이 개인전, 단체전과 함께 혼성전까지 정상에 오른다면 양궁사 최초로 3관왕에 등극한다. 한국은 장민희(인천대)가 677점으로 2위, 강채영(현대모비스)이 675점으로 3위에 자리하며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저작권자 ⓒ미디어이슈, 무단 전재..
2021.07.23 -
김신영 "일본 정신 차려.. 일본만 이기자!" 도쿄올림픽 앞두고 소신 발언
개그맨 김신영이 대놓고 일본을 저격하며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21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한 청취자는 "딸 친구가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다"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김신영은 "최근에 너무 화나는 일이 있지 않았나. 일본이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다"라며 "'범 내려온다' 현수막 너무 멋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도쿄올림픽 선수촌 내 한국 선수들 숙소에 이순신 장군의 명언을 패러디한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하지만 일본 내 여론이 들끓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까지 항의하자 결국 선수단은 현수막을 철거, 이후 '범 내려온다'라고 쓰인 호랑이 그림 현수막을 걸었다. 이런 상황에 김신영은 "김연경 선수가 여자 배..
202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