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차차차] 시청자 오열하게 만든 김감리 편지.. 홍두식 눈물 쏟았다
'갯마을 차차차'가 성황리에 꽉 막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화에는 김선호가 김영옥의 편지에 오열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감리(김영옥 분)의 장례식에서 홍두식(김선호 분)은 의연하게 조문객을 받았다. 혜진의 걱정에도 두식은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며 의연한 모습을 유지했다. 장례를 마치고 윤혜진은 홍두식을 위로하기 위해 직접 요리를 하던 중 옥수수 밑에 김감리가 생전에 넣어둔 편지를 발견했다. 윤혜진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는 충분히 아파해야 된다더라. 안 그러면 슬픔이 온몸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나중에 크게 터져버리거든"이라고 말하며 조심스럽게 편지를 건넸다. 김감리의 편지에는 "두식아, 밥 먹어라.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밥은 꼭 먹어야 해. 어릴 때부터 가슴에 멍이 많은 너인데 내가 해줄..
202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