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차차차] 홍지희 깜짝 성소수자 고백.. "사람 좋아하는 건 병이 아냐"
화제의 드라마 '갯마을차차차' 속 유초희 (홍지희) 가 성소수자였던 사실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했다. 유초희는 치과에서 진료를 받던 중 사랑니를 발견하고 자신의 짝사랑을 회상했다. 유초희는 과거 여화정 (이봉련)의 집에서 하숙을 하던 추억으로 언니동생 사이로 지내며 엄청난 친분을 이어왔다.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던 둘의 사이로 하숙집에 유초희의 모친이 깜짝 방문하며 사건이 터졌다. 딸이 여화정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고 모친은 분노했다. 딸이 성소수자라는 사실을 이미 알았기 때문이다. 모친은 "제발 정신 좀 차려라" 라며 울부짖었고, 유초희는 "나 안 미쳤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게 어떻게 병이냐. 이건 엄마 잘못도 내 잘못도 아니다"라고 소리쳤다. 이 모..
202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