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29. 21:35ㆍ카테고리 없음
스트릿우먼파이터
1화 첫 방영 이후
점점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허니제이와 리헤이의 절연 이유가
가장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예고편에서도 계속 언급된 것처럼
댄서들 사이에서는 둘의 사연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여서,
홀리뱅 그리고 코카N버터
출연 소식만으로도
댄서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둘의 배틀을 기대하는 가운데
리헤이가 다음 배틀로 지목되었고,
다들 리헤이가 누구를 지목할 지
대부분 예상을 하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리헤이는 코카앤버터 크루의 리더로
이미 여자 힙합 씬 / 걸스 힙합에서는
탄탄한 실력으로 인정을 받았는데요,
“피하고 싶은 배틀 상대”
라고 언급할 정도로
배틀에서 3년 연속 우승한
검증된 실력자였습니다.
리헤이가 지목된 이후
댄서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홀리뱅의 허니제이 에게 쏠렸는데요,
홀리뱅 크루와 허니제이 또한
이런 반응을 예상한 듯 보였습니다.
그렇게 모두의 기대대로
리헤이는 허니제이를 지목했습니다.
예상했지만 또 예상하지 못한 지목에
댄서들은 현실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허니제이는 리헤이가
파이트존에 등장한 순간부터
자신을 지목할 것을 예상하고
손에 있는 반지를 미리 빼며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홀리뱅 다른 댄서에게도
“나야”
라고 말하며 여유있게 웃어보였습니다.
이후 자신이 지목되자
기다렸다는 리액션과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리헤이가 허니제이를 지목한 사실은
모두가 예상했지만 쉽지 않은 결정이었던 것으로
의견이 많이 제시되었는데요,
앞선 인터뷰에서 자주 언급된 것처럼
리헤이와 제트썬은
허니제이의 오른팔과 왼팔이라고 할 정도로
7년간 함께해왔고,
코카앤버터의 나머지 댄서들은
5년정도 함께 활동했다고 합니다.
둘은 ‘퍼플로우’ 라는 크루 안에서
함께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박재범의 ‘몸매’ 로 유명해진 것은 물론
배우 김희정과도 함께 많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렇게 탄탄했던 크루 안에서
허니제이와 나머지 멤버들로 갈라져
허니제이는 홀리뱅이라는 크루를 새로 결성,
나머지 댄서들이 코카앤버터가 된 것인데요,
둘의 인터뷰를 번갈아 보여주며
의견이 대립되는 모습을 방송으로
여지없이 드러냈습니다.
리헤이의 입장은
“기분파여서 성격이 안맞았다”
“기분파를 좋아하지 않는다”
“질투심이 있었다”
“나몰라라 하고 올린거 인정한다”
“하지만 허니제이가 먼저 팔로우를 다 끊었다”
“이후 우리도 다 끊어서 소식을 몰랐다”
라는 사건 이후 4년간 소식이 끊겼다고 설명했는데요,
허니제이의 입장은
“아무리 그래도 7년을 함께했는데,
왜 서운한지 끝까지 말을 안해주더라”
“말도 없이 그들끼리 모여있는걸 올렸다”
“충격받았다. 결국엔 나랑 하는 게 싫었나보네”
하는 서운함이 쌓여 언팔을 먼저 해버렸다고 합니다.
둘의 사이는 방송으로 과장된 것이 아닌
실제로 조금 과열된 것으로 보였는데요,
크루 입장 당시 코카앤버터가 먼저 입장,
이후 홀리뱅이 입장해 건너편에 자리하자
“바로 건너편이네, 불편하게”
라고 말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둘은 같은 크루원이었으나,
퍼플로우 리더 또한 허니제이였고,
리헤이보다는 아직은 본인이 더 잘한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다른 댄서들의 반응 또한
둘은 피하고싶은 배틀 상대이자
걸스힙합에서는 빼놓을수 없는 인물이라 칭했습니다.
예고편에서 공개된 바로는
배틀 이후 허니제이가 눈물을 쏟았는데요,
1화 방송 전 공개된 예고편에서
허니제이가
“몸 풀었으니까 한번 더 해야지”
라며 리헤이를 다시 불러낸 것을 보면,
배틀에서 허니제이가 승리한 것이 아닌가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둘의 사연이 방송되며, 많은 추측들이 난무했는데요.
진짜 이유와 배틀 결과는 오는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엠넷에서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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