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 리켄데코스 시향 후기 / 풀향 이끼향 향수 추천

 

@dip._.soon

 

 

불리 리켄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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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에서 가장 유명한 향수중 하나인 리켄데코스는

 ‘스코트랜드의 이끼’ 라는 뜻으로 촉촉한 이끼향과 풀향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린노트 계열의 향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런 내취향을 그대로 향으로 만들어 놓은것 같은 향이여서 요즘 나의 최애 향수중 하나인 아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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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 리켄데코스는 워터베이스 향수 여서

다른 향수들과 다르게 처음 뿌렸을때 코를 찌르는 알콜향이 없고, 

향이 좀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드는 특징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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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알콜베이스 향수는 분사후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의 수분이나 머릿결의 수분을 가지고 가서 

조금 피부에 자극적이지만,

 

 

워터베이스는 그런면에서는 굉장한 장점을 가지고 있고

그에 비해 지속력이 약하고 사용기간이 짧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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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향수들은 짧으면 1-2년 길면 3-4년의 사용기간 가지지만, 

불리 향수는 고작 6개월의 사용기간으로 구매 전 고려해야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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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여름이 다가와서 푸르르고 햇빛이 좋은날이 있는 반면 

흐리고 비오는 날이 있는 그런 계절에 왠지 나는 

습기 있지만, 푸르른 느낌을 주는 리켄데코스를 자주 뿌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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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장마처럼 쏟아지지 않는 요즘 같은 날씨에 

리켄데코스는 아침이슬이 맺혀있는 어스름한 새벽에 숲속을 거니는 듯한 

상쾌함을 주는 느낌이여서 자주 뿌리곤 하지만, 

역시 지속력이 현관컷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조금은 짧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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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남들에 비해 피부에서 발향이 잘 안되는 편이라 

머리카락과 손등에 분사하곤 하는데, 

그럼에도 지속력이 너무 짧아서 소분해서 다니는게 필수인 향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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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주 뿌리라고 지속력이 짧은가도 싶지만 

그러기엔 가격이 그리 싸지만은 않아서 조금 아쉬움이 있고,

그린노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럼에도 너무 좋아할만한 향수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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