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딸' 최연수, 딕펑스 김태현과 결혼 전제 열애.."12살 차 극복"

최연수, 김태현 인스타그램

 

유명 요리사 최현석의 딸로 알려진 모델 최연수(25)가

밴드 딕펑스 김태현(37)과 결혼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최연수의 소속사 케이플러스홀딩스는 28일 "최연수가 김태현과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열두살 나이차를 극복한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도 뵙고, 내년 결혼을 목표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연수, 김태현 인스타그램

김태현은 같은 날 팬카페를 통해 최연수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힘들 때 단단하게 옆에서 지켜주는 분을 만나게 됐다" 고 밝히며,

"예쁜 인연을 이어가며 함께 더 먼 미래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서로 인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구체적 결혼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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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수는 최현석의 2녀 중 장녀로 2017년 '개밥 주는 남자 시즌2'등 여러 프로그램에

아빠 최현석과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뒤, 그 해 수퍼모델 선발대회에 나갔다.

이후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도전하기도 했다.

2022년엔 웹드라마 '돈라이, 라희' 주연을 맡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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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연수는 딕펑스의 오랜 팬임을 밝혀온 바, 모두의 축하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최연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팽이소년'으로 김태현이 출연하자

"딕펑스 복면가왕 나온다는 스포 보고 가족모임 하다가 집 뛰쳐들어 갔다.

첫마디 보고 감격해서 오열하면서 벽치다가 새끼손가락이 부러졌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딕펑스의 연관 검색어에 자신이 나오자 "덕후는 성공했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더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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