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 허광한 주연 영화 '여름날 우리' - '너의결혼식' 리메이크

지난 8월 25일 개봉한 '여름날 우리'

김영광 / 박보영 주연으로 인기를 끌었던

한국의 '너의결혼식'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포스터에서부터 비슷한 듯 다른 느낌이 드는

두 영화는 리메이크지만 많은 부분

그대로 반영하기도, 많이 바뀌기도 했다.

 

이 영화는 17살 여름 전학온 여학생에게

첫 눈에 반해버린 남학생과의 로맨스를 다룬 영화로,

20,대 30대가 되어서도 첫사랑 한 명 만을 바라보는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리메이크작 '여름날 우리'의 달라진 부분은,

 

 

원작의 남자주인공 우연은

싸움 잘하는 문제아 역할이지만,

허광한은 의미없이 수영을 하고 있는 수영부 학생으로

거친 매력보다는 순박함을 드러낸다.

 

분식집 떡볶이 - 꼬치구이

하숙집 - 기숙사로 변경되는 듯

디테일을 조금씩 변경했다.

허광한은 원작을 너무 재밌게 봐서

해당 영화를 찍기로 결정했다고 말하며

15년간의 사랑을 디테일하게 담으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저우 샤오치에게 요우 용츠가

좋아하는 사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졌듯,

사랑뿐만 아니라 용기와 끈기에 대해서도

함께 느껴주시기를 소망한다"

 

 

허광한은 실제로 물 공포증이 있지만

수영부 연기를 위해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상견니' 또한 한국에서 개봉을 한 가운데,

며칠 앞서 '여름날 우리'까지 개봉을 하며

한국에서의 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작의 감성을 담아 더 극대화 시킨

'여름날 우리'

끝나가는 여름에 관람하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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